예전에는 'PC=윈도우'라는 공식이 성립할 정도로 윈도우가 대세였죠. 다만, 워낙 불법복제로 윈도우를 사용하는 비율이 많아서 정품사용자가 오히려 보기 어렵기도 했었죠. 최근에 윈10이 나오며 불법 복제품도 윈도우10으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해주며 정품화 시켜줘 많은 이용자를 정품 사용자로 만들어주기도 했었습니다. 얼마전에는 베네수엘라 윈도우10 정품 가격이 단돈 4천원이었던 적이 있어서 많은 사용자들이 우회해서 구입하기도 했지만... 취소되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했죠.
윈도우10 정품 가격은?
현재 윈10는 기준으로 홈에디션과 프로버전으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윈도우 10 홈 버전은 172,000원이고 프로버전은 310,000원으로 가격차이가 좀 나는 편입니다. 일반 사용자라면 홈에디션으로 충분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윈도우를 할인해서 구매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학생, 교수, 교직원등인데요. 이들은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죠.
학생용 홈 에디션은 154,800원, 프로 버전은 279,000원으로 각각 1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내가 정품을 사용하는 이유
요즘은 확실히 윈OS는 물론이고 여타 소프트웨어의 정품 사용자가 많이 늘어났다는 게 느껴집니다. 예전에는 불법 복제품을 구하기도 쉬웠고, 아무런 죄책감 없이 사용하는 분위기가 많았는데, 요즘은 정품 구매자의 비중이 많이 늘어난 것 같아요. 저는 정품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이유가 편리성과 보안 때문입니다. 불법 복제품을 구하는 것부터 번거롭고, 실제로 작동하지 않는 것도 많으며, 업데이트 문제 등으로 불편을 겪는 것도 모두 비용과 같이 생각되더라고요. 또한, 어떤 악성코드나 바이러스가 들어있을지 모르는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는것도 찝찝하고요.
정품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결국은 제작의 퀄리티도 늘어나고, 장기적으로 보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보는데요. 우리나라도 많은 개발자들이 더욱 좋은 소프트웨어를 내놓아 소비자의 선택이 늘어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