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날 전야
오늘은 10월의 마지막날 전야입니다. 사실은 지금 이시각이 아니라 오늘 밤이 전야이긴 한데요. ^^; 그냥 센치해지는 느낌으로 전야라고 했습니다. 뭔가 있어보이잖아요. ㅋㅋㅋ요즘 시간이 어찌나 빠르게 가는지, 쏜살같다는 식상한 말보다 더 나은 표현을 못찾겠네요.빠른 시간과 비례해서 날씨도 급속도로 추워지는 계절입니다. 오늘도 바람이 제법 칼칼하게 불어오던데, 내일은 무려 영하 3도까지 내려간다고 하니까 월요일 아침부터 두툼한 옷을 꺼내 입어야겠습니다.조만간 하얗게 서리도 내리겠죠.항상 한겨울보다 초겨울이 더 매섭게 느껴지던데, 그만큼 적응을 했느냐 못했느냐의 차이가 체감온도로 느껴지는 것 같아요.계속되는 매서운 한파에도 따뜻한 바람을 느낄 수 있듯이 말이죠. ㅎㅎ저는 매년 보내는 가을이라도 10월의 마지..
일상 생각
2017. 10. 30. 0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