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양품 무지퍼셀 네이비 & 화이트 겟! 사이즈, 가격정보~
예전에는 화려하고 알록달록한 스니커즈를 좋아했다면, 요즘에는 깔끔하고 딱떨어지는 맛의 단화가 참 좋더라고요. ㅋㅋ
그래서 추석 맞이 무인양품 무지퍼셀을 구매했습니다. ㅎㅎㅎ
무인양품 무지퍼셀
무지퍼셀은 원래 이름이 발수가공 스니커즈지만, 컨버스의 잭퍼셀과 비슷해 붙여진 이름이죠. 근데 사실 잭퍼셀보다 저는 훨씬 더 마음에 들더라고요. 발이 훨씬 편해요. 깔창 쿠션도 두껍고 푹신푹신해서 착화감도 좋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동양인에 맞게 발볼이 좀 넓게 나와서 편하고요.
근데 온라인으로 구매했는데, 박스포장이 좀 부실하네요. ㅋㅋㅋ
무지퍼셀 가격
원래 정가로 무지퍼셀 가격은 34900원입니다. 근데, 예전에 발수가공 코팅으로 나오기 전에는 29900원이었나? 5천원정도가 더 저렴했어요. 정말 착한 가격이었죠. ㅋㅋ 발수가공이 된 후로는 가격이 올랐는데, 발수가공이 얼마나 메리트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가격 싼게 더 좋은데…
근데, 저는 10% 세일기간에 2개 구매시 10% 추가할인으로 엄청 싸게 샀답니다. ㅋㅋ 개당 2만8천원대였으니까요. ㅎㅎ 그래서 무지퍼셀 네이비와 화이트를 함께 구매!
무지퍼셀 화이트는 오프화이트라 약간 누런듯 자연스러운 색감인데요. 신다보면 때가 타서 더 맘에 듬! 네이비는 하얀색 스티치와 흰색끈의 조합이 최고!
무엇보다 푹신한 깔창이 맘에 드네요...
무지퍼셀 사이즈
무지퍼셀은 사이즈가 크게 나오기로 유명한데요. 보통 신는 운동화에 -10사이즈 해주니 잘 맞는듯 합니다. 제가 컨버스를 포함한 보통 운동화는 265신는데, 무지퍼셀은 255가 저스트!
무인양품 발수가공 스니커즈 재질이 컨버스라 접히는 부분이 금방 잘 튿어지는 단점은 있지만, 이런 단점도 빈티지의 매력으로 승화되는 맛이 있죠. ㅋㅋ 저렇게 옆면이 찢어져도 천이 두겹이라 살이 보이진 않는답니다… 기존에 산 무지퍼셀 화이트는 이제 그만 놓아줘야겠어요. ㅎㅎ
가을이라 무지퍼셀 네이비 개봉 후 착샷~! 발걸음이 가볍네요. ㅋㅋ 가끔씩 이렇게 세일할때 알뜰하게 쟁여둬야겠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