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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린 뉴슈가 뭐가 다를까?

정보! 2017. 11. 9. 23:49

사카린 뉴슈가 뭐가 다를까?

전 어렸을때 엄마가 해주신 옥수수를 그렇게 좋아했어요. 옥수수 한솥 쪄내면 밥을 먹고난 후에도 그자리에서 서너자루는 해치웠었죠. ㅋㅋ 항상 엄마가 옥수수를 쪄주실 때 옆에서 지켜보고 있으면 옥수수 찌는 물에 약간 노란 봉지에 있는 설탕같은 걸 솔솔~ 뿌리시곤 했었죠. 나중에 알고보니, 그게 바로 뉴슈가였더군요.

사카린 뉴슈가

옥수수를 먹을때 달콤한 맛을 내주는 마법같은 가루였던 것이죠. ㅋㅋ 옥수수 알갱이도 좋아하지만, 다 먹고 옥수수대를 쪽쪽 빨아먹으면 달콤한 물이 쪼르르 나와서 그걸 또 참 좋아했었거든요. ㅋㅋㅋㅋ

찐 옥수수

그런데 달콤한 화학조미료의 대명사이자 설탕의 300배나 되는 단맛을 가지고 있는 사카린과 뉴슈가는 뭐가 다를까요?

사카린 뉴슈가는 함유량이 조금 다른 사촌간이라고 볼 수 있답니다.

상품명이기도 한 뉴슈가는 단 5%의 사카린과 95%의 포도당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뉴슈가도 엄청 달달한데 사카린은 얼마나 단맛이 강할지 상상도 안되네요. ㅎㄷㄷ

한때 사카린이 몸에 안좋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그런지 언젠가부터 저희 집에서도 뉴슈가를 잘 사용하지 않으시더라고요. 근데 사실 사카린이 몸에 안좋다는게 루머로 밝혀졌다고 하더라고요. 발암의혹이 있었는데 사실은 안전하다고 하더군요.

뉴슈가

그러고보면, MGS 역시 우리 몸에 유해하다는 논란(링크)이 있었는데,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는 것과 조금 비슷하네요. 역시 같은 인공조미료니까 그런 것 같아요.

슈가

지금까지 사카린 뉴슈가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집에서 식재료로는 사카린을 쓸 일은 없을 것 같군요. 뉴슈가로 충분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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