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혈당 낮추는법과 공복혈당 정상수치
저희 어머니는 당뇨병이 있으세요. 당뇨병 진단을 받으신지는 7~8년쯤 되신 것 같은데요. 올 여름에는 갑자기 저혈당이 발생해 위험한 순간도 있으셨답니다. 당뇨병이 두려운 이유는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하고, 평생 관리해야 한다는데 있는 것 같습니다. ㅠㅠ
오늘은 현대인의 주적(?) 당뇨병을 관리하기 위한 공복혈당 정상수치와 공복혈당 낮추는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복혈당 정상수치
공복 상태에서 혈당을 체크했을 때 아래와 같은 기준으로 당뇨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공복혈당 정상수치: 100mg/dL 미만
- 당뇨병 전단계: 100~125mg/dL
- 당뇨병 진단: 126mg/dL
참고로 식후 2시간 혈당의 정상 범위는 140mg/dL 미만, 140~199mg/dL 사이는 당뇨병 전단계, 200mg/dL 이상은 당뇨병으로 진단된답니다.
공복혈당 낮추는법
당뇨의 가장 중요한 관리방법은 바로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게 어렵다면 약물복용으로 혈당관리를 해야하죠.
식습관 개선
당뇨환자가 멀리해야 할 음식 중에는 단 것, 흰 쌀밥, 빵, 떡, 국수, 과자 등이 있습니다. 이런 음식들은 소화가 쉽고 빨라 당을 급격히 올리고 살을 쉽게 찌우는 음식들이기 때문이죠.
식이요법을 위해서는 잡곡밥을 소량으로 섭취하고 반찬을 싱겁게 섭취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다만 하루아침에 식습관을 급격히 개선하는 것은 수비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식단을 급격히 제한하기 보다는 혈당을 너무 높이지 않는 음식 위주로 섭취해서 당뇨에 좋지 않은 음식을 서서히 개선하게 좋습니다.
꾸준한 운동
공복혈당 낮추는법 중에서 운동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당뇨와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는게 바로 체중입니다.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는 식이요법도 중요하지만 운동도 필수라고 할 수 있는데요. 운동을 할 때도 심박수가 올라갈 정도로 조금 힘들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중 조절에는 유산소운동의 효과가 좋습니다. 그러나 근력운동도 병행하는 게 좋은데요. 몸에 근육이 많을 수록 같은 기초대사량이 높기 때문에 칼로리 소모와 인슐린 민감성도 개선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렇게 체중감량을 위해서는 일주일에 5일, 1시간씩은 운동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공복혈당 낮추는법과 공복혈당 정상수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역시 꾸준한 자기관리만이 당뇨를 극복하는 비결인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