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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 망년회 차이, 이 정도는 상식이쥬??

정보! 2017. 12. 8. 00:37

송년회 망년회 차이, 이 정도는 상식이쥬??

개인적으로 해마다 12월이 되면 내년에 대한 왠지 모를 기대감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올 한해 좋지 않았던 것은 잊어버리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게 되는 분위기 때문인 것 같은데요. 이 무렵이 되면 직장이나 가족끼리 혹은 소속된 조직에서 송년회 / 망년회를 연중행사처럼 하게 됩니다. 아마 일년 중 지인과 저녁 약속을 잡기가 가장 어려운 때가 아닌가 합니다. ^^

송년회 망년회 차이

그런데 송년회 망년회 차이는 어떻게 다른 것일까요? 오늘은 그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

먼저 송년회(送年會)란 매년 한 해의 마지막날인 12월 31일에 직장이나 가족 등의 단체에서 액땜을 하고 새해를 맞이하며 음식과 술을 마시자는 의미로 벌이는 전통이 있는 의례를 말합니다.

새해

한편, 망년회(忘年會)의 뜻은 망년회는 한 해를 보내며 좋지 않았던 일은 잊어버리고 새롭게 시작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결국 둘 다 비슷한 의미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 송년회 망년회 차이는 보낼 송 / 잊을 망 이라는 한자에서 볼 수 있듯이 약간의 뉘앙스에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면 편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난 해를 보낸다는 송년회가 더 정갈한 느낌이 드네요. 망년회는 왠지 술먹고 죽자는 느낌?? ㅋㅋㅋ

또한 망년회의 어원이 일본에서 유래했다고 하니, 선입견일지는 모르겠지만 송년회를 더 사용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ㅎㅎ

망년회 송년회

연말 시즌은 회사의 인사이동과 겹치는 경우도 많고, 학생의 경우에는 진학이나 학년이 바뀌는 경우가 흔해 자연스럽게 송년회가 이뤄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물론 우정과 정은 돈독하게 쌓는게 좋지만, 지나친 음주는 항상 조심해야겠죠. ^^

건배

지금까지 송년회 망년회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무엇보다 송년회 필수코스인 건배사는 미리미리 서너개 준비해서 올 한해 멋진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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