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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에 좋은 차로 일상 속에서 간 건강을 지켜보세요~

정보! 2018. 1. 17. 15:09

과음한 다음날 유난히 숙취가 심하고 몸이 피곤한게 느껴진다면, '간이 맛이 갔나?' 하고 은근히 걱정도 됩니다. 간에 부담을 주는 생활패턴을 바꾸기 어렵다면 차선책으로 간을 보호하는 방법을 찾는 것도 중요한데요. 생활속에서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간에 좋은 차를 수시로 꾸준히 마시는게 아닐까 싶더라고요. 약을 먹는 것은 왠지 부담스럽고, 꾸준한 운동을 하자니 시간이 없다면 말이죠. ㅎㅎ

간에 좋은 차

그런데 어떤 차가 간에 좋은지 먼저 알아봐야겠죠? 오늘은 바로 간에 좋은 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기자차

구기자에는 베타인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베타인이 간세포 내에 지방이 끼어 침착하는 것을 억제해 지방간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지방간의 치료제로도 쓰이고 세포의 신생을 촉진한다고 하니, 간에도 정말 좋겠죠? 게다가 당뇨의 예방과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좋고 자양강장 효능까지 있다고 합니다.

몸에 좋은 차

헛개나무차

숙취해소 음료로도 잘 알려진 헛개나무는 간에 좋은 차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헛개나무차는 열매인 지구자를 우려내어 만드는데요. 숙취와 간에 좋다고 하는데, 저도 과음으로 인해 숙취가 있는 날은 편의점에서 헛개나무차를 사서 수시로 마신답니다. 두통과 숙취가 덜한 게 확실히 느껴지더라고요. ^^

인진쑥차

인진쑥은 이담작용을 촉진시켜 담즙을 많이 나오게 해주는 효능이 있고 담즙 속의 덩어리와 깨끗하게 하는 청간작용이 있는 약재로 알려져 있는데요. 예전부터 한방에서는 간장을 보하는 약재로 사용해 황달같은 증상에 인진쑥을 첨가해 처방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인진쑥은 혈압을 낮추고 결핵균을 비롯해 우리 몸에 유해한 여러균을 죽이는 작용도 있다고 하죠.

결명자차

결명자는 어렸을때 눈 나빠지지 말라고 집에서 보리차 대용으로 끓여주셨던 대표적인 차인데요. 저는 씁쓸한 맛 때문에 결명자차를 싫어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그런데 결명자는 눈을 밝게하는 것 외에도 간을 보호하고 간의 열을 내려주는 작용이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눈과 간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황달에 걸리면 눈이 노랗게 되기도 하죠.

따뜻한 차

오미자차

오미자차는 간을 보호하고, 간염 환자들의 치료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피로회복과 독소배출, 간의 해독작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하죠.

이 밖에도 매실차와 모과차, 유자차 역시 간 기능을 회복하고 간을 강화하는 간에 좋은 차들이라고 합니다. ^^

건강에 좋은 차

물론 간에 좋은 차를 챙겨마시는 것도 좋지만, 음주와 금연, 스트레스를 줄이고 꾸준한 운동으로 삶의 균형을 맞춰가는게 무엇보다 중요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래서 저는 개인적인 올해 목표를 술줄이기를 첫번째 과제로 꼽았답니다. ^^ 여러분도 소중한 간을 잘 보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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