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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찜질 온찜질의 효과와 차이점, 주의사항을 꼭 알아두세요~

정보! 2018. 1. 31. 01:57

운동을 하다가 다치거나 삐끗 했을때 가장 손쉽게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찜질이죠! 그런데 찜질을 하기 위해서는 냉찜질 온찜질 중에서 한가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문제는 상황에 따라 어떤 찜질이 더 효과가 좋은지 헷갈릴 때도 있고, 증상에 따라 어떤 차이가 있고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잘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오늘은 냉찜질 온찜질의 효과와 차이점, 주의사항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냉찜질 온찜질

단어의 의미 그대로 냉찜질은 차가운 것으로, 온찜질은 따뜻한 것을 이용해 치료 부위에 자극을 줍니다. 둘 다 모두 통증을 완화시키고 근육과 관절을 유연하게 해준다는 점에서는 비슷한데요. 그러나 효과는 비슷하지만 용도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냉찜질의 효과

냉찜질은 손상된 부위의 혈관을 수축시켜 내부의 출혈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냉찜질은 손상을 입은 후 바로 사용하는 방법으로 주로 24시간 내에 사용하게 되죠. 찬 기운으로 혈관 수축은 물론이고 염증과 부종, 열감을 줄여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게다가 냉찜질은 마취 효과도 있습니다. 운동선수들이 경기 도중에 부상을 당하면 차가운 냉 스프레이를 뿌리는데요. 순간적인 충격으로 근육이나 관절, 인대에 손상이 생긴 경우 냉찜질을 해주면 신경이 진정되고 통증물질이 적게 생겨 통증을 덜어 줄 수 있답니다. 게다가 벌레에 물려 가려울 때도 냉찜질을 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냉찜질 효과

온찜질의 효과

온찜질은 손상된 부위의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잘 되면 손상된 조직에 영양공급이 활발해져 회복에 도움이 되는 이치인데요. 온찜질을 해주면 주변 조직을 부드럽게 해주고 통증을 완화하며 조직의 신진대사를 촉진해 염증을 신속히 감소시킬 수 있답니다. 온찜질에는 건식과 습식이 있는데 보통 습식 온 찜질이 피부 침투 능력이 좋아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결국 냉찜질 온찜질의 결정적인 차이는 냉찜질이 혈관을 수축시켜 치료를 돕고, 온찜질은 혈관을 확장시켜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죠. 일반적으로 부상이 48시간 이내의 급성인 경우에는 냉찜질을, 48시간이 지난 경우나 만성 통증일 경우에는 온찜질이 좋다고 합니다.

온찜질 효과

찜질시 주의사항

온찜질의 경우 70~80도의 온도에서 20~30분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찜질을 할 때 피부에 바로 접촉할 경우 화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수건으로 감싼 후에 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까도 얘기했듯이 손상을 입은 부위에 바로 온찜질을 하게 되면 부종이나 출혈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부상 초기에는 냉찜질이 좋고요.

냉찜질의 경우에는 6∼7도의 온도에서 20~30분 가량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온찜질과 마찬가지로 피부에 직접 접촉하면 오히려 피부가 상할 수 있고 환부에도 좋지 않으며 동상의 위험마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수건으로 감싼 후 해야겠죠. 만약 냉찜질을 하는 중간 피부가 붉게 변할 경우 즉시 중단해야 하고요.

주의사항

저도 어렸을때 운동을 하면 발목을 자주 접질리곤 했습니다.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몸이 축나지 않게 잘 치료하는 것도 참 중요하죠. 그중에서 자가 치료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는 냉찜질 온찜질에 대해서 잘 알아두시는게 좋습니다. ^^ 그럼 상식적인 내용일 수도 있지만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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