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심비 뜻, 가심비는 왜 주류가 되었을까?
예전에는 가성비라는 말이 물건을 고르는 기준이 되었는데, 어느새 가심비 새롭게 치고 올라오네요. 가심비 뜻은 다 아시죠?
가격 대비 성능을 뜻하는 가성비(價性比)에 마음 심(心)을 더한 것으로 가성비는 물론이고 심리적인 만족감까지 중시하는 소비 형태를 일컫는다. 가성비의 경우 가격이 싼 것을 고르는 경우가 많지만 가심비의 경우 조금 비싸더라도 자신을 위한 것을 구매한다. 한편, 가심비는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전망한 2018년 소비 트렌드 중 하나로 선정됐다.
네이버 사전을 찾아보니, 가심비 뜻이 위와 같이 정의되었더군요.
그러고 보면, 저부터도 물건을 고를때 더이상 가성비에 연연하지 않게 되더라고요.
예전에는 인터넷으로 물건을 하나 살라치면 살 물건을 정한 후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검색해서 가격순서대로 정렬을 해서 가장 싼 물건을 샀더랬죠.
왜냐하면 중국에서 대량생산으로 찍어내는 물건의 경우에는 품질이 대동소이했고, 그중에서 싼 물건을 구입하면 가성비가 올라가는 효과가 있었기 때문인데요. 어느순간부터 스스로 제일 싼 가격에 얽매이지 않게 되더라고요. ㅋㅋ
업체들도 가격을 최대한 낮추는데 초점을 맞추다보니, 세세한 물건의 퀄리티가 낮아지고 만족감이 떨어지더라고요.
그래서 가격이 조금 더 나가더라도 괜찮은 물건을 찾게 되고, 내가 만족스러운 물건을 사야 후회가 없게 되더군요.
여기에 요즘 시대가 워라밸이니 욜로니 하는 개인주의 성향으로 흐르는 것도 가심비의 중요성을 더하는 것 같아요.
여담이지만, 가심비 뜻에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 바로 아이폰이 아닌가 싶어요. 가성비로는 1등이 아니지만 가심비로 따지면 꽤나 만족스럽죠. ㅋㅋ
여러분의 가심비 아이템은 과연 무엇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