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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병원 차이, 여러분은 어디서 진료받는걸 선호하시나요?

정보! 2017. 3. 10. 16:49

우리가 감기에 걸리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게 되는데요. 동네 병원 간판을 가만히 살펴보면 어느곳은 ‘의원’이라고 되어 있고, 어떤곳은 ‘병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잠시 혼란이 오게 되죠.

의원 병원 무슨 차이지?

가족중에 누가 아프면 “빨리 ‘병원’ 갔다와” 라고 하지, “빨리 ‘의원’ 갔다와” 라고는 안하잖아요? 일단 의원이라면 한의원과 어울리는 이름인 것 같기도 하고요. -_-;

의원과 병원의 차이

의원과 병원의 차이, 뭐가 다를까요?

의원이라고 하면 보통 질병에 걸렸을때 진료받는 1차 의료기관을 말합니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일반의, 개업의, 전과의, 초진의 등의 일반적인 의사가 의료행위를 하는 1차 의료 전문기관을 의원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의료 체계는 1차병원, 2차병원, 3차병원이 있는데요. 여기서 의원은 1차병원에 속하게 되는 것이죠.

“아니, 그렇다면 병원은 또 뭐란 말인가?” 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드는데요. 의원병원차이는 일단 환자를 입원시킬수 있는 병상의 숫자가 다릅니다. 병상수가 30개 미만의 병원과 치과의원, 한의원을 포함해 통상적으로 의원이라고 부릅니다. 병원은 그 이상의 병상 수를 갖추고 있죠.

의원 병원 차이의원병원차이 기준이 되는 병상의 갯수

그렇다면 2차, 3차의 규모가 큰 병원이 무조건 좋지 않을까?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의원병원 차이는 호불호가 있는 것 같아요. 일단 상급 병원은 진료비도 비싸고, 워낙 바쁘니 진료 시간도 짧은 편이죠. 게다가 무엇보다 큰 병원은 대기시간도 길고 예약제가 많아서 번거롭죠. 무엇보다도 동네 의원에서는 일상적인 건강상담이나 해당 전문과목이 아닌 부분도 상담을 해주시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친절한 의사 선생님

이제 겨울이 끝나고 봄이 되는 환절기에 감기에 걸리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한번쯤 의원과 병원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물론 그 전에 아프지 않는게 제일이겠죠. ^^ 모두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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