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유통기한 지난것 먹어도 된다지만… 냄새는 어쩔!!!
인류가 만들어낸 음식 중 최고라 생각하는 라면!! ㅋㅋㅋ 저처럼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간편하고 맛좋고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죠..
라면 좋아하시는 분들은 집에 라면이 떨어지지 않게 꼭 쟁여놓고 있어야 안심이 된다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바로 접니다. ㅋㅋㅋ
그런데 찬장 구석에 숨겨져서 미쳐 발견하지 못해 라면 유통기한 지난것 발견했을 때의 안타까움을 느껴보셨나요? ㅠㅠ
물론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은 다르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조금 지났다고 해서 못먹는것은 아니죠. 라면의 경우에는 유통기한이 8개월이나 지나더라도 먹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개봉하지 않은 우유도 냉장보관만 잘 한다면 50일이 지나도 먹을 수 있다고 하죠!
어쨌든, 며칠전에 라면 유통기한 지난것을 발견 후 아까워서 끓여먹어봤는데… 면에서 눅눅한 냄새가 나더라고요. ㅠㅠ 유통기한이 한달정도 지난 라면이어서 방심하고 끓였는데 냄새가 나더라고요. 마치 오래된 밀가루에서 나는 찝찝한 맛이라고나 할까?
분명히 상한 것이 아니라는 건 알겠는데, 먹고싶은 마음이 싹 가시더라고요. 물값과 가스값까지 날렸습니다. ㅠㅠ
혹시 집에 라면 유통기한 지난것이 있다면, 끓이기 전에 라면의 냄새를 한번 확인해보세요. ^^; 먹지도 못한 라면을 버려야 할 때의 분노를 맛보지 않을 수 있답니다. ㅋㅋㅋ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