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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 유통기한, 좀 지나도 괜찮을까?

정보! 2018. 3. 16. 15:03

식용유 유통기한, 좀 지나도 괜찮을까?

개인적으로 주방에서 요리할때 가장 필수로 쓰는걸 하나 꼽으라고 한다면 식용유가 아닐까 싶어요. 그만큼 다양한 요리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데요. 정말 간단한 계란후라이부터, 무슨 요리든지 마법처럼 맛나게 만들 수 있는 튀김요리까지!

식용유 유통기한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옛날부터 명절때나 집들이때 식용유는 가장 만만한 선물이기도 했죠. ㅋㅋ 그래서 자칫 명절 끝나고 식용유가 왕창 집에 쌓일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의 입속에 들어가는 식재료이기 때문에 식용유 유통기한 역시 생각해봐야 합니다.

감자튀김

먼저 유통기한이란 제품의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판매가 허용되는 기간을 의미합니다. 품질이 보증돼야 판매도 할 수 있겠죠? 그러니까 소비자가 제품을 개봉하여 사용하기 전까지 품질이 보증되는 기간을 의미합니다.

보통 식용유 유통기한은 우리나라의 평균 기온보다 가혹한 25~40도 정도의 조건에 식용유를 일정기간 보관해서 식용유의 신선도 지표라고 할 수 있는 산가를 분석하고 맛이나 향기 등을 평가해서 측정한다고 하는데요.

올리브유

일반적으로 식용유는 개봉하면 1~2개월 안에 먹는게 좋다고 합니다. 개봉하지 않은 식용유는 보통 제조일로부터 짧으면 6개월 길면 12개월 정도의 유통기한을 갖는다고 합니다. 식용유의 종류에 따라 2년의 기한이 있는 것도 있고요. 그래도 생각보다 상당히 짧은 것 같죠?

그러나 저건 어디까지나 권장되는 유통기한이고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적절하게 보관하면 미개봉 상태에서 참기름은 2년 6개월, 식용유는 5년은 더 보관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튀김

하지만, 가능하면 권장 유통기한에 다 소비하는게 현명해 보이고요. 어렵다 싶으면 튀김요리를 왕창 해먹던가, 선물로 방출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ㅋㅋ

지금까지 식용유 유통기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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