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 유통기한, 생각보다 기네요~
요즘 날씨가 부쩍 더워지기 시작했는데요. 지난주에는 3월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20도 가까이 올라갔었죠. 이상기온급 날씨에 옷차림도 두껍게 입어서 그날은 정말 고생했던 것 같아요.
날씨가 더워질수록 자연스레 물을 많이 마시게 되는데요. 저희는 정수기로 물을 마시다 작년부터 생수를 사먹고 있습니다. 정수기에서 거무튀튀한 물질이 나온 후로 못마시겠더라고요. ㅋㅋ
그런데 여름을 대비해 한꺼번에 많이 사놓을까 생각하다가도 생수 유통기한이 걱정되어 한두박스씩 사서 먹고 있는데요. 생수는 유통기한이 얼마나 될까요? 한번 살펴보신 적 있으신가요?
생수는 멸균처리를 해서 유통기한이 생각보다 길다고 하는데요. 페트병으로 된 생수 중에서 짧은건 6개월부터 긴건 2년까지 다양하다고 해요.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큰 말통으로 된 생수도 유통기한이 6개월정도 되고요. 그런데 이것도 유통기한이 그렇다는 것이고, 멸균처리가 잘 되었다면 이론적으로는 몇년이 지나더라도 상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단, 주의할 점은 개봉하지 않고,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잘 보관했을 경우에 그렇다는 것이죠.
생수 페트병을 버리기 아까워 약수를 담는 통으로 재활용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세균이나 미생물이 들어가 변질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겠죠?
특히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철에는 미생물이 번식하기 쉬운 조건이라서 더욱 주의하셔야 합니다. 물로 인해 감염되는 수인성 질병이 흔하게 발생하니까요.
지금까지 생수 유통기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