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 유통기한 지난것 활용법!
제 지인중에 빵 좋아하시는 분이 계신데, 그분은 밥보다 빵 떨어지는 걸 더 두려워하시더라고요. ㅋㅋ 그래서 집에 빵을 쟁여두기 일쑤더군요.
저같은 경우는 빵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식빵을 하나 사면 다 못먹고 버리기 일쑤인데요. ^^; 식빵 유통기한이 짧아 다 먹기가 버겁더라고요.
보통 식빵 유통기한은 3일정도라고 표시가 되어 있죠. 물론 제과점보다 마트에서 토스트용으로 파는 것은 조금 더 긴 편이고요. 근데 식빵을 냉장고에 넣어두고 보관하면 2주정도로 소비기한이 늘어난다고 하네요.
근데 저는 냉장고에 넣어놓은 식빵에도 곰팡이를 피워본 경험이 있답니다. ㅋㅋㅋ
유통기한 지난 식빵 처리하는 것도 나름 노하우가 생기더라고요. 돈주고 산 걸 그냥 버리자니 넘 아깝더라고요. ^^;
그래서 제가 활용하는 방법은 바로 유통기한 지난 식빵을 주방에서 요리 후 남은 기름을 제거하는데 사용한답니다.
보통 삼겹살을 구운 다음 기름이 많이 생기잖아요? 환경오염 때문에 이걸 배수구에 그냥 버릴 수도 없으니 식빵 유통기한 지난 걸로 기름기를 싹~ 흡수해줍니다. 한마디로 키친타올 대신 쓰는 것이죠! ^^ 먹기에 찝찝한 식빵을 이렇게라도 하면 좀 덜 아깝더라고요. ㅋㅋ
당장 기름기 제거할게 없다면 냉장고에 넣어두거나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제거할 기름이 생길때 꺼내 쓰면 간단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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