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마스크 앞뒤 & 위아래 제대로 쓰는법
최악의 미세먼지를 만났습니다. 정말 요즘같이 초미세먼지가 하늘을 뒤덮을때는 밖에 나가기가 꺼려지죠. 하지만 미세먼지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까지 받을 수는 없는법!
나름대로 마스크로 준비를 단단히 하고 심호흡을 크게 하고 집을 나섭니다. 다행히 요즘은 마스크가 패션의 일부로 자연스럽게 자리잡아 가는 것 같아서 예전보다는 덜 뻘쭘하네요. ^^;
사실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일회용마스크 보다는 방진용 마스크를 써야 호흡기가 보호된다고 하는데요. 갑작스레 방진마스크를 준비할 수도 없고, 아쉬운대로 일회용마스크로 전투준비를 해봅니다.
그런데 사용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렴한 일회용마스크 앞뒤 혹은 위아래 구분이 쉽지 않습니다. 쓰면서도 항상 맞게 쓴느건지 의심이 들곤 했는데요. 어디가 앞이고 어디가 위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일회용마스크 앞뒤
먼저 일회용마스크 앞뒤 구분은 귀에 거는 끈을 보시면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얼굴에 밀착하는 마스크 부분에서 끈이 돌출되어 나온 부분이 바깥에 오게 쓰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이 부분을 안쪽(입쪽)으로 쓰시면 끈 부분만큼 마스크가 얼굴에서 뜨게 되겠죠? 따라서 이부분을 바깥으로 오게 사용하셔야 마스크게 얼굴에 더 밀착될 수 있답니다.
마스크 위아래 구분
일회용마스크를 살펴보시면 철심이 들어간 부분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철심이 있다면 손으로 모양을 만들어 구부릴 수 있겠죠? 따라서 마스크 위아래 구분은 철심 부분이 코 부분에 가도록 사용하셔야 됩니다. 코 부분의 철심을 얼굴 모양대로 눌러 밀착시켜 외부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도록 해줘야 합니다.
저는 지금 포스팅을 하는 순간에도 미세먼지를 생각하니 목구멍 안이 칼칼해져 오는 것 같은데요. 외출에서 돌아오면 손발을 잘 씻고, 수분섭취를 충분히 해서 호흡기를 최대한 보호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이제 따뜻해진 날씨로 바깥외출하기가 좋아진 반면에 황사와 미세먼지의 역습도 준비해야 할 시기가 되었는데요. 일회용마스크 앞뒤 구분 잘 하셔서 올바르게 착용하시고 최대한 호흡기를 보호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