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유통기한 있다? 없다?
저희 아버지는 술을 못드시는데 술을 수집하는 걸 좋아하십니다. ㅋㅋ 조그만 진열장에 양주나 희귀주를 보관하시는 걸 좋아하시더라고요... 그래서 해외에 나갈 일이 있으면 양주는 필수로 사야하는... 물론 가끔 선물로 쓰시거나 손님접대용으로 사용하시죠.
그런데 마시지도 않는 양주를 오래 보관하면 혹시나 상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요. 양주 유통기한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궁금해서 알아보니 술 자체에 유통기한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위스키나 보드카 같은 알코올 도수가 높은 온도는 유통기한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유통기한이 없다고 아무렇게나 보관하는건 곤란하겠죠? 양주는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유통기한 걱정은 안해도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일단 개봉을 하면 알코올 성분이 날아가기 때문에 가급적 오랫동안 보관하는 것은 피하는게 좋고요.
특히 술 중에서 증류를 거치지 않고 효모가 살아있는 발효주의 경우에는 상할 수도 있으니 용기에 적혀있는 유통기한을 확인해 보고 드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양주 유통기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애주가라면 당연히 알고 계시겠지만, 저처럼 술을 잘 못드시는 분들도 참고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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