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핑크림 생크림 차이? 건강을 위해서라면 이걸로!!
저는 크림을 참 좋아하는 편입니다. 케이크 중에서는 하얀 크림이 잔뜩 올려진 것을 고집하고, 커피 역시 크림이 잔뜩 올려져 있는 달달한 커피를 참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뱃살이 요모양 요꼴인 것 같아요. ㅋㅋㅋ
그런데 휘핑크림과 생크림은 부드럽고 고소하고 달콤한 맛도 참 비슷합니다. 게다가 하얀 순백색의 모양새는 둘의 구분을 어렵게 만들죠. 눈감고 먹어보라고 하면 저같은 막입은 구별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
도대체 휘핑크림 생크림 차이가 뭘까요? 알고보면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
비슷한 생김새에도 불구하고 생크림과 휘핑크림은 차이가 있습니다.
생크림의 주원료는 우유입니다. 우유의 지방분인 유지방을 분리해서 만든 것이 생크림입니다. 즉 동물성 크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휘핑크림은 유지방에 식물성 첨가제와 유화제를 첨가하거나 100% 식물성 유지를 사용해 만든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생크림과 휘핑크림 중에서 어떤게 더 좋을까요? 일반적인 선입견으로 동물성 보다는 식물성 식재료를 먹는게 더 건강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버터와 마가린의 차이와 같이 동물성 지방이 들어있는 생크림이 휘핑크림보다 값도 비싸고 고급재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소한 맛도 더 강하고요. ^^
일반적으로 케이크는 휘핑크림을 많이 쓰고, 크림스파게티나 스프에는 생크림을 많이 사용하더라고요.
또한 휘핑크림과 생크림은 유통기한에서도 차이가 있는데요. 보통 휘핑크림이 생크림에 비해 유통기한이 깁니다. 생크림이 상온에서 최대 일주일간 보관할 수 있다면, 휘핑크림은 한달정도로 길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휘핑크림 생크림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건강을 생각해서는 크림을 멀리하는게 좋을테지만, 가끔 먹게되면 휘핑크림보다는 생크림이 그나마 낫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