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크림 지속시간 계산방법~! 꼭 알아두세요!
드디어 본격적인 반팔의 계절이 돌아온 듯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바닷가에서 수영하는 걸 좋아해서 여름도 좋아하긴 하는데요... 다만, 제가 피부가 약한 치명적인 약점이 있어서, 선크림이 필수랍니다. ㅠㅠ
지난주에 바깥나들이를 좀 다녀왔는데, 방심하고 선크림을 안챙겨서 팔 부분이 살짝 벗겨지네요. ㅠㅠ
선크림을 발라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효과가 사라지기 전에 덧발라주는 것도 중요하죠! 그렇다면 썬크림 지속시간을 알아두는 건 필수라고 할 수 있는데요.
과연 선크림 지속시간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자외선 차단제 용기를 보시면 SPF라는 글자를 확인할 수 있죠~ 바로 이 SPF는 Sun Protection Factor 의 약자랍니다. 얼핏 보면 자외선을 차단시켜주는 ‘강도’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사실은 이게 바로 썬크림 지속시간을 알려주는 지표랍니다.
1 SPF당 15분의 차단 지속효과를 갖고 있다고 하는데요. 보통 SPF 15, SPF 30, SPF 50 정도의 자외선 차단제를 많이 사용하잖아요? 그럼 각각 15×15분=225분(3시간45분), 30 ×15분=450분(7시간30분), 50×15분=750분(12시간 30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SPF 지수가 높으면 무조건 좋을까요?
물론 아니겠죠? ㅋ
자외선차단제는 SPF 지수도 중요하지만 중간중간 틈틈히 덧발라주는게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땀 등으로 인해 썬크림의 지속력이 약해질 수도 있고, 차단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이죠. 그리고 보통 자외선 차단지수를 측정할 때의 정량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바르는 선크림의 양보다 훨씬 많기 때문입니다. 즉, 자주 덧발라주는게 좋은데요. 보통 3시간마다 덧발라주는게 좋다고 하네요. 만약, 물놀이를 했거나 땀을 많이 흘렸을 경우에는 바로 덧발라주는게 좋고요.
지금까지 썬크림 지속시간과 피부 케어 요령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야외활동중에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주는게 무척 귀찮은 일이긴 하지만 피부가 빨갛게 익어버리는 것에 것보다는 낫겠죠? ㅎㅎ 뜨거운 여름을 대비해 피부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