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크림 유통기한 지난거, 이렇게 활용해보세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네요. 제게는 여름 휴가의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템 중에서 썬크림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피부에 소홀했다가 홀라당 피부가 익어버리면 그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기 때문이죠. ㅠㅠ
그래서 항상 여름대비로 선크림을 준비하는데요. 매년 한가지 딜레마가 있습니다.
바로 작년에 쓰다 남은 썬크림 유통기한 때문에 항상 고민이 된답니다. 매년 새 선블록을 사용하자니, 작년에 쓰다 남은게 너무 아까운건 저만이 아니죠? ㅋㅋ
그렇다면 과연 선크림 유통기한은 얼마나 될까요?
일반적인 썬크림 유통기한은 평균 1년 정도로, 가급적 개봉 후 6개월 이내에 사용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기능성 제품이기 때문에 기온이 높고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는 자외선을 막아주는 기능이 빨리 저하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난해 여름에 사용한 자외선차단제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사람 마음이라는게 아까워서 꼭 그렇게 쉽게 버려지지 않더라고요. ㅋㅋㅋ
그래서 저는 작년 썬블록을 과감하게 사용합니다. 단, 얼굴에는 쓰지 않고 몸에 철지난 선크림을 주로 바릅니다. ㅋㅋㅋ
혹시 모를 트러블을 위해 얼굴은 새 선크림, 그 외 바디는 좀 지난 선크림을 발라주는 것이죠!
혹시 선크림 유통기한 지난 제품을 그냥 버리기 아까우신 분들은 저처럼 사용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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