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를 탔는데 현금이 모자를때... 게다가 가까운 거리라 기본요금정도 나왔을때!
어쩔 수 없이 택시 카드결제를 할 수 밖에 없겠죠?
그런데 끼니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손님을 태우지만 돈벌이가 제대로 되지 않는 영세한 택시운전기사님이 많다고 하니 카드 수수료때문에 죄송스런 마음이 들 때가 있습니다. ㅠㅠ
그런데! 사실은 택시 카드결제를 너무 미안해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택시에서 소액결제를 하는 경우에 지자체에서 수수료를 지원하기 때문입니다.
서울시의 경우에는 택시요금이 6천원 미만일 경우에 건당 수수료 전액을 서울시가 보전해드린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ㅎㅎ 오히려 낮은 요금에 더 당당하게 카드를 내밀 수 있겠죠? ㅋㅋ
이 외에도 경기도는 카드 수수료의 80%를, 인천시는 수수료의 50%를 지원해준다고 합니다.
어쩐지, 예전에는 택시 카드결제 한다고 하면 기사님의 안색이 어두워지는 경우가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경우를 거의 느끼지 못했거든요. 아무래도 이런 정책이 영향이 있을 수 밖에 없겠죠? ^^
앞으로 현금없는 사회를 만든다고 하는데, 영세한 자영업자나 택시기사님께 카드수수료 보전을 더욱 활성화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국가의 입장에서도 결국은 세금을 거둘 수 있는 확실한 근거가 되니까요...
어쨌든, 택시 카드결제 앞으로는 부담없이 이용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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