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가 좋아하는 혈액형? 모기는 어떤 피를 좋아할까?
항상 요맘때쯤 장마가 서서히 물러가고 더위가 본격적으로 찾아올 시기가 되면 사람을 괴롭히는 모기가 출몰하게 됩니다. 칠흑같이 어두운 밤에 귓가를 맴도는 모기의 ‘윙~’ 하는 날개소리만 들어도 온몸에 소름이 끼치게 되죠. ㅠㅠ
그런데 제 피맛이 꽤나 괜찮은지 다른 사람들과 같은 공간에 있어도 유독 제가 많이 물리더라고요. 모기가 저를 만만하게 보나? 제가 모기가 좋아하는 피인 것인가?? 항상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알아보니, 모기가 좋아하는 혈액형이 따로 있더라고요. ㅋㅋㅋ
일본에서 진행된 실험의 결과에 따르면, 모기가 O형의 피를 가장 좋아한다고 하더군요. 무려 A형의 피보다 2배의 모기가 달려들었다고 하는데요. 역시 모기가 저를 좋아하는 이유가 있었어요. 제가 모기가 좋아하는 혈액형 O형이거든요. ㅋㅋㅋ ㅠㅠ
도대체 왜 모기가 좋아하는 피가 O형일까요?
아직 원인은 밝혀내지 못했지만, O형으로서 착찹합니다. ㅎㅎㅎ
그러나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ㅋㅋ 선천적으로 혈액형상 불리하다면 다른 방법을 강구해야겠죠?
모기는 땀을 흘린 후 씻지 않는 사람, 술을 마신 사람, 대사활동이 활발한 젊은 사람들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모기의 후각이 예민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상황에서 사람의 땀과 반응해 만들어내는 냄새를 선호해 공격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경험상으로도 확실히 몸이 끈적끈적한 상태보다 깨끗하게 씻고 보송보송한 경우에 모기에 덜 물리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깨끗이 씻어 땀냄새를 없애는 것도 좋지만, 향이 진한 바디용품이나 샤워코롱 등을 사용하지 않는게 모기에 덜 물리는 방법이라고 하네요.
저처럼 모기가 좋아하는 혈액형이신 분들은 금주와 청결을 유지해 모기없는 여름 나기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