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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불리는 시간에 따라 밥맛이 달라져요~!

정보! 2019. 4. 13. 10:58

갓 지어낸 고슬고슬한 햅쌀만 있으면 반찬이 없어도 김치 하나만으로도 충분하죠~! 그만큼 저는 잘 지어낸 밥맛을 중요하게 생각한답니다. 맛있는 밥을 만들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쌀 불리는 시간이죠. 쌀 불리는 시간에 따라 밥물 넣는 양도 달라지고, 질어지거나 되어지거나 할 수 있으니까요.

오늘은 쌀 불리는 시간의 정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일반적으로 더운 여름에는 30분, 추운 겨울에는 30분 동안 쌀을 불려주세요. 근데 저 같은 경우는 쌀 불리는 시간 맞추는 게 너무 귀찮을 때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불린 시간에 따라 그때그때 물의 양을 조절해 주는데요. 쌀을 못 불릴 때는 물의 양을 조금 더 많게, 쌀을 너무 많이 불렸다면 물을 적게 넣어주면 대체로 커버가 되더군요. ^^

또한, 햅쌀이라면 물의 양을 조금 줄이고 묵은쌀이라면 조금 늘리는 게 좋습니다. 오래된 쌀일수록 수분 함유량이 떨어지기 때문이랍니다.

물론 맛있는 밥을 짓기 위해서는 생쌀이 충분히 수분을 흡수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쌀을 씻은 후 너무 오래 불리면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쌀겨 냄새도 나고 밥알도 뭉개지게 되니까요. ㅠ

또 한 가지 팁이 있는데요. 밥을 다 짓고 난 다음에는 밥을 주걱으로 잘 섞은 후 전기밥솥 가운데로 모아주세요. 그러면 수분이 마르고 밥에서 냄새가 나는 것을 막아줄 수 있답니다. ^^

지금까지 쌀 불리는 시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왕이면 더 맛있는 식사를 하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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