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몰웨딩이 인기죠. 저희 사촌동생도 작은 규모의 결혼식을 생각중인데 스몰웨딩장소를 찾아다니느라 정신 없더라고요. 일생의 단 한번(일반적으로.. ^_^;) 있는 결혼식이라 의미있는 웨딩을 올리고 싶지만 비용부담도 무시할 수 없는지라 여기저기 발품만 팔고 다니더라고요. 그러던중 공공시설을 예식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사촌동생에게 알려줬습니다. 한눈에 비교해볼 수 있어서 굉장히 편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럼 오늘은 스몰웨딩장소로 안성맞춤인 공공시설 예식장 찾는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몰웨딩장소로 딱! 공공시설 예식장이란?
공공시설 예식장은 말 그대로 공공시설을 예식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인데요. 지역의 공공시설을 웨딩홀로 사용해서 공익성에도 부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겠더라고요. 특히, 무료로 개방하는 시설을 잘 찾아보면 결혼의 시작을 조금 여유롭게 할 수 있다는 큰 장점도 있고요.
공공시설 예식장 찾는법
공공시설 예식장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는 신통방통한 사이트가 있습니다. 여성가족부에서 운영하는 ‘작은결혼 정보센터’인데요. 아무래도 정부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라 믿을 수 있겠죠?
작은결혼 정보센터 바로가기 : http://smallwedding.or.kr/
먼저 공공시설 예식장을 찾으려면 상단 카테고리에서 작은결혼 준비하기 → 작은결혼식장 찾기로 이동합니다.
그 후에 자신이 생각한 조건에 맞게 지역과 대관료, 하객수, 주차료, 예식가능일 등을 입력후 검색을 눌러줍니다.
저는 서울지역에 대관료가 무료이고 100명 이하의 하객을 조건으로 검색해봤더니, 아래와 같이 결과가 나왔네요. ^^
여기서 안내하는 작은결혼식장 중에는 무료인 곳도 있고 해당 기관의 대관규정에 따라 대관료를 받는 곳도 있더라고요. 대관료를 포함한 상세 정보는 검색결과를 클릭하면 자세히 볼 수 있답니다.
이렇게 작은정보 결혼센터 홈페이지에서 공공시설 예식장을 찾은 다음, 해당 시설의 연락처로 개별 연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고 합니다. 어차피 웨딩홀을 직접 보고 결정해야 하는 문제라 온라인 신청이 안되는건 문제가 안될 것 같더라고요.
참고로 작은정보 결혼센터에서는 작은결혼에 동참하고, 공공시설 예식장 등을 이용하여 작은결혼식을 하시는 분에게 주례도 지원하고 있는데요. 무려 장관 출신 등 사회 유명인사 들의 주례를 받을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주위에서 결혼을 준비하는걸 보면, 예식장 잡는것 부터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서 다투는 경우가 많은데요. 스몰웨딩장소를 찾는 분이라면 작은정보 결혼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