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G 약자는 뭘까요? MSG 뜻을 알아봅시다!
MSG는 가히 요리계의 혁명이라고 불릴만 합니다. ㅎㅎ 좋은 뜻이든 나쁜 뜻이든 MSG가 들어간 음식은 묘한 감칠맛이 돌죠. 예전 TV프로그램에서 약간 맛이 상하기 직전의 생선재료에 MSG를 넣으니 패널들이 정말 맛있다고 감탄하면서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MSG는 최초로 대량생산된 조미료이자 지금은 조미료의 대명사처럼 자리잡았습니다. 우리가 흔히 조리에 사용하는 맛소금이 이 MSG와 소금을 조합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ㅎㅎ
MSG 뜻은 글루타민산나트륨을 의미합니다. 바로 MonoSodium Glutamate의 약자가 MSG입니다.
그런데 항상 MSG 얘기가 나오면 인체에 유해하냐 아니냐의 논쟁이 빠지지 않는데요. 아직까지 MSG의 유해성이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그러나 짬뽕국물 등을 먹을 때 항상 MSG가 신경쓰이는데요. 아무래도 MSG라는 이름에서 풍겨나오는 화학성분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더 거부감이 들지 않나 싶습니다. 조미료가 꺼려지기는 하지만, 당장 조미료가 안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뭔가 허전한게 사실입니다. ㅎㅎ
지금까지 MSG 약자와 MSG 뜻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혹자는 MSG를 첨가하고 소금을 적게 먹는게 더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도 합니다. 너무 민감하게 신경쓰고 걱정해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 보다 운동을 열심히 해서 건강에 신경써야겠네요. ^^;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이미 MSG의 무해성을 밝혔으니까요. ㅎㅎ
더 놀라운 사실은 2017년 한국식품과학회 국제심포지엄에서 국제아미노산과학연구회가 발표한 내용입니다. 바로 MSG가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 감염에 의한 위 손상으로부터 위점막을 보호하는 기능이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MSG가 위의 효과적인 단백질 분해·흡수를 위해 위점액 분비를 촉진시켜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에 의해 위가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기능이 있어 위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입니다. 뭔가 그럴듯 하면서도, 위액을 견디는 헬리코박터균 아닌가? 하는 생각도 동시에 드는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