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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소비기한 차이, 여름에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정보! 2017. 8. 16. 10:04

날씨가 무더운 여름철에는 음식에 민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소비자가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유통기한 소비기한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하는데요. 저도 오래된 계란을 먹었다가 된통 고생한 경험이 있어서 요즘같이 음식이 상하기 쉬운 계절에는 특히 더 조심하게 된답니다. ㅠㅠ

유통기한

그런데 식품의 겉면에 표기된 날짜가 여러가지 용어로 사용되어 혼란스러운데요. 오늘은 이 날짜들에 대해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날짜

유통기한

유통기한이란 한마디로 상품성 있는 제품으로 시중에 유통될 수 있는 기한을 뜻합니다. 즉, 이는 음식이 안전하다고 보장해주는 기간이 아닙니다. 유통업자가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해서 음식이 상해 못먹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소비기한

소비기한은 식품을 먹어도 건강상 이상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는 소비 최종시한입니다. 그래서 유통기한보다 날짜상으로 더 깁니다. 이 표기법은 2013년 7월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했다고 하니, 그리 오래되지 않은 제도죠.

소비기한

사실 유통기한은 음식에 이상이 없어도 저같은 경우에는 왠지 찜찜해서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반해 소비기한은 유통기한보다 제품의 품질을 확인할 수 있는 확실한 날짜를 제시하기 때문에 음식이 불필요하게 버려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장점이 있죠.

캔

품질유지기한

이 외에도 품질유지기한이 있는데요. 식품의 특성에 맞게 적절하게 보관할 경우 품질이 유지될 수 있는 기한을 뜻합니다. 이 표기방식은 레토르트 식품이나 조림, 쨈, 주류 등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식품에 유통기한 대신 사용한다고 합니다.

품질유지기한

지금까지 유통기한 소비기한 품질유지기한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런 음식 제품의 표시 날짜를 잘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음식을 올바르게 보관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더운 여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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